2024년 7얼 16일 저녁 8시 30분 경
기온 마쯔리 전야제에 다녀왔다.
작년에 너무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갈까 말까 고민하다고 다녀왔다.
올해는 날씨가 그나마 버틸만 했다.
그리고 사랑이 담긴 아이스링을 목에 껴서 그런지 나쁘지 않았다.
아...유하랑 동하가 잘 걸어준 것도 한 몫!
집에 돌아와 샤워 후, 소파에 앉아 티비를 보는데 동하가 내 팔을 잡고 말한다.
'아빠! 앉아봐. 바닥에 앉아봐'
난 귀찮아서 싫다고 했다.
화를 내는 동하. '아!! 아빠 아빠!! 앉아보라고!!'
영문도 모른 채, 바닥에 앉혀진 나....
바닥에 앉아 마자 동하가 내 앞으로 와 뒤를 돈다.
그러고 2초 뒤에 내 얼굴을 보며 웃으면서 한마디 날린다.
'방구 꼈지롱~~~'
.....
X지고 싶냐....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 장난)
귀염댕이 동하~~ 방구냄새 안 났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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