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초의 어느 날
바쁘다는 핑계로 참으로 오랜만에 쓴다.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라는 노래가 참 마음을 적시는 요즘이다.
가사가 참으로 이쁘다.
흥얼 거렸다.
'그러다~밤이 찾아 오면~' 무한반복 ㅎ
나는 가사를 잘 못 외운다. 그래서 한 구절을 반복하곤 한다.
내 노래를 옆에서 듣고 있던 동하가 한 마디 한다.
'응? 쿠로다 센세?' '파파, 쿠로다 센세 아라?'
??????????
한참을 생각했다. 쿠로다 센세는 어느 맥락에서 튀어나온 것인가...
'동하야, 갑자기 왜 쿠로다 센세를 찾아?'라고 물었다.
'아빠가, 아빠가, 방금 크~로~다~~ 바미~차자오묜~' 이라고 했잖아!
'쿠로다 센세, 우리 어린이집 센세야!''쿠로다 센세, 알아?'
.......ㅎㅎㅎㅎ
'그러다~밤이 찾아 오면~'의 '그러다'가 동하에겐 '크로다'로 들렸나보다 ㅎㅎㅎ
아빠가 너무 발음을 꼬은거니? ㅎㅎㅎㅎ
웃겨 죽겠다 ㅎㅎ
'차남 동하의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죽기 전에 위스키 다 마셔! (0) | 2026.02.15 |
|---|---|
| 오오오...무겐니 데테쿠루!!(무한으로 나온다!!) (0) | 2026.01.06 |
| 테토년?? (0) | 2025.09.02 |
| 스트레스 쌓인 거 아냐? (0) | 2025.09.02 |
| 몰래 울었다. (0) | 2025.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