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6일 저녁식사 후
캠핑을 다녀 온 저녁시간은 힘들다.
특히 이번 여름캠핑은 미친 더위 덕분에?, 몇배나 더 힘들었다.
저녁을 먹고, 거실을 어슬렁 거렸다.
문득 림피티(닌텐도 운동 게임)에 나오는 엉덩이 흔들기가 생각이 나서 따라했다.
그리고 동하를 불렀다.
'동하야. 엉덩이 흔들기!!' '아빠 잘 하지?' '너도 해봐~(동하의 엉덩이 흔들기는 정말 귀엽다.)'
나를 보고 씨익 웃고 동하가 엉덩이를 흔든다.
그러고는 허리를 가리키며, '아빠! 이거 허벅지 운동이야 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동하야.. 거기는 허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허'라고, 어째 허리가 허벅지가 됐니 ㅋㅋㅋ
사랑스러운 우리 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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