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8일 일요일 오후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동하는 유하를 따라 타이치(유하 절친)네 집에 놀러 갔다.
(난 학회 발표 때문에...토, 일 집을 비웠다...미안요..ㅠㅜ)
타이치의 할머니가 동하에게 말을 건네신다.
'아나타와 이쿠츠나요?(넌 몇살이니?)'
이쿠츠(몇살)라는 단어가 몰랐던 동하가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무언가 깨달은 표정을 지으면서 대답한다.
'이쿠츠?' '아~~' '오레노 쿠츠 카코이이야로(내 신발 멋있지~~)~~'
(일본어로 쿠츠는 신발이다)
동하의 대답에 당황한 어르신....
그것도 모르고 계속 자랑하며 주절주절거리는 동하쨩...
그걸 지켜보는 타이치군의 엄마.
코미디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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