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0일 일요일 저녁 20시 경
방금 전, 용돈 에피소드에서 나는 너무 큰 행복을 느꼈다.
두 아들 모두 저녁도 싹싹 잘 먹어서, 아이스크림을 사 주기로 했다.
'유하야, 동하야. 어떤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 아빠가 사다 줄게~'
내 말에 유하는 고민없이 '시마쿠로(나중에 가리가리쿤으로 변경)'를 골랐고, 동하는 고민하기 시작했다.
30초 정도 고민 끝에, 동하가 말한다.
'동하는!! 치약 맛 나는 아이스크림!!'
아...민트초코.. 치약 맛 나지...ㅋㅋㅋ
적확한 의사 전달!
표현력이 풍부한 사람으로 크렴^^
치약 맛 아이스크림 맛났지? ㅋㅋㅋ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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