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남 동하의 육아일기
어..어...똥꼬가 어떻게 된 일이야...
유하 동하 아빠
2023. 3. 27. 17:22
3월 9일 목요일 15시 경 처제의 차안
한국에 왔다.
만삭인 몸을 이끌고 처제가 마중 나와줬다. 오..주여...
조수석에는 내가 앉고, 뒷자리에는 현영이와 동하, 유하 순서로 앉았다. 그리고 집으로 출발!
처제가 갖고 온 바나나 우유와 수제 카스테라를 먹으면서 고고곡!!
20분쯤 달렸을까? 가운데 앉아있던 동하가 엉덩이를 들썩 들썩 거린다. 이에 어른들은 '동하야, 왜? 무슨 일이야?'라고 물었다.
모두의 박장대소를 이끌어낸 동하의 대답.
'똥꼬가 간지러워' '똥꼬가 간지러워' '어...어...똥꼬가 간지러워, 똥꼬가 어떻게 된 일이지...어..어..'
와...웃겨 죽는줄 ㅎㅎ 나도 모르지 동하야..니 똥꼬가 왜 그런지는...